전체 글 (5) 썸네일형 리스트형 [KBO] 두산, NC발 이기주의 때문에 사상 최초로 KBO리그 중단 원래 KBO를 다루지 말자고 다짐을 하면서 블로그를 시작 했었다. 하지만 너무나 분노한 나머지 이런 포스트를 올리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올해 한국야구에 관심이 많이 떨어졌다. 응원 하는팀이 잘할 때만 간간히 챙겨보는 수준이 돼버렸다. 시즌 초 직관도 여러 번 갔었지만 수도권 10% 입장, 음식물 섭취 금지, 육성응원 금지 환상의 3박자 때문에 야구장 방문하는 것에 흥미를 잃어버렸다. 그래도 저녁시간에 TV로 막바지 7~9회는 챙겨본다.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는지도 알 수있고, 경기 끝나고 방송사마다 진행하는 쇼들도 나름 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 정말 실망했다. 저 두 구단을 대차게 까기전에 "정상적인" 사고회로가 있는 구단들의 코로나 대처를 살펴보자. 작년에는 .. [NBA] 심판이 지배한 파이널 4차전, 길어지는 시리즈 2021 NBA 파이널 일정(한국시간 기준) 5차전 : 7월 18일, 일요일 오전 10시 (피닉스 홈) 6차전 : 7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 (밀워키 홈) *7차전 : 7월 23일, 금요일 오전 10시 (피닉스 홈) *7차전은 필요 시 진행 홈코트를 사수한 밀워키 밀워키와 피닉스가 서로의 홈에서 2경기씩 주고 받았다. 시리즈는 2-2 동률이 됐으며, 최소 6차전까지 치루어야 우승팀이 정해진다. 데빈 부커는 42득점 활약이 팀 패배 때문에 묻혔다. 오늘 부커의 활약은 정말 코비 브라이언트의 영혼이 빙의한 수준이였는데, 밀워키의 미들턴 역시 40득점을 채우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4쿼터 막판에 나온 이 떡블락은 와... 얼마전에 무릎이 뒤로 꺾였던 인간이 맞나? 싶었다. 앨리웁을 이따구로.. [NBA] NBA2k 표지모델은 루카 돈치치, 레너드 십자인대 수술 外 이모저모모모고모숙모 NBA 2K22 표지모델 소식 다음 시즌에 발매할 NBA 2k의 표지모델들이 공개되었다. 돈치치의 3년동안 이어진 엘리트 수준의 활약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다. 아 내 통장잔고.. 그리고 Candace Parker 저분이 2k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표지모델이라고 한다. WNBA도 이제 슬슬 선수들과 사무국에서 밀어주는 느낌인데 잘된 일이다. 맨날 여자 리그도 월급 똑같이 달라고 징징대지만 말고 NBA만큼 경쟁력을 가지고 그에 걸맞는 인기를 가지게 된다면 여자농구의 파이가 커질 것이고, 선수들의 높은 연봉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다. 캔대스 눈나는 WNBA 오프시즌(=NBA 시즌 도중)에 TNT 방송에도 출연했던 분인데 솔직히 좀 노잼이였다. 그래도 예쁘니까 봐주자.. 샼-EJ-케니-척 조합이 하도.. [MLB] 2021 MLB 올스타전, 승자는 아메리칸 리그 지난 시즌에 취소되었던 올스타전이 다시금 장대하게 열렸다. 그라운드에는 거대한 성조기와 전투기를 띄우며 국가를 제창하는 모습을 보면 없던 미뽕도 막 생기려고 한다. 행크아론을 기리는 행사도 함께 진행 했는데 올스타전을 애틀란타에서 진행하지 못한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사는 것은 무섭다고 생각한다.(인종차별, 총기 소지만 해도 어우..) 하지만 이런식으로 다같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암에 Stand up 하면서 지인/가족들을 응원하는 모습과 군인들의 처우와 리스펙이 탁월한 모습같이 부러운 부분도 있고, 우리가 배워야 할 점들이 있다. 오타니는 지명타자/선발투수로 출장하여 승리투수가 됐다. 야구의 얼굴답게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가뿐히 시작했다. 어린시.. [MLB] 홈런더비 백투백 챔피언, 피트 알론소 뉴욕의 북극곰이 산동네를 찢으면서 다시 한번 홈런더비 왕좌에 올랐다. 백투백으로 홈런더비 우승을 달성한 건 켄 그리피Jr., 세스페데스에 이어 역대 3번째라고 한다. 1라운드에서 부터 35개를 때려내면서 28개를 쳤던 페레즈를 누르고 올라갔다. 페레즈의 28개는 1라운드 전체 2등이였는데 대진운이... 1번시드였던 오타니와 소토의 1라운드 대결도 역대급이었다. 오타니의 배트에 공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어찌저찌 타이를 만들고 1분 연장, 그런데 이것도 동타라서 Swing off까지 갔다. 소토는 이 Swing off에서 3번 휘둘러서 전부 넘겨버리는 위엄과 함께 2라운드에 진출했다. 게다가 소토는 1라운드에서 타구속도 114마일(183km/h), 비거리 520피트(159m)짜리 문샷을 날렸고, 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