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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NBA] NBA2k 표지모델은 루카 돈치치, 레너드 십자인대 수술 外 이모저모모모고모숙모

 

NBA 2K22 표지모델 소식

 

좌측부터 루카 돈치치, 캔대스 파커, 75주년 에디션 카림 압둘-자바, 덕 노비츠키, 케빈 듀란트

다음 시즌에 발매할 NBA 2k의 표지모델들이 공개되었다. 돈치치의 3년동안 이어진 엘리트 수준의 활약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다. 아 내 통장잔고..

 

그리고 Candace Parker 저분이 2k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표지모델이라고 한다. WNBA도 이제 슬슬 선수들과 사무국에서 밀어주는 느낌인데 잘된 일이다.

 

맨날 여자 리그도 월급 똑같이 달라고 징징대지만 말고 NBA만큼 경쟁력을 가지고 그에 걸맞는 인기를 가지게 된다면 여자농구의 파이가 커질 것이고, 선수들의 높은 연봉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다.

 

캔대스 눈나는 WNBA 오프시즌(=NBA 시즌 도중)에 TNT 방송에도 출연했던 분인데 솔직히 좀 노잼이였다. 그래도 예쁘니까 봐주자..

 

보통의 TNT Inside Crew, 좌측부터 샼 - EJ 아찌 - 케니 - 척
(현지시간 기준) 화요일 땜빵 Crew, 좌측부터 샼 - Lefkoe 아찌 - 캔대스 - 웨이드

샼-EJ-케니-척 조합이 하도 빵빵터지고 재미있는 조합이라 그렇지, 샼-다른 아찌-캔대스 눈나-웨이드가 진행했던 화요일 라인업도 나쁘진 않았다.

 

농구 외에 다루는 주제가 보통의 Inside Crew 보다 조금 더 무거워서 약간 루즈한 느낌이 있었다.

 

75주년 에디션 커버는 음... 무슨 연관이 있는건지? 끼워 맞춰보자면 시대별로 Unguardable 했던 사기 스킬들을 모아둔 듯 하다.

 

80년대 사기꾼(스카이 훅), 00년대 사기꾼(학다리 페이더웨이), 10년대 사기꾼(근데 왜 풀업이 아니라 왜 덩크...?) 이정도로 끼워 맞추기 할 수 있겠다.

 


카와이 레너드 ACL 재건 수술 - 클리퍼스의 미래는?

 

레너드의 오른무릎 ACL 부분파열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언제 복귀할지는 우리도 몰라~

2라운드 4차전 막바지에 잉글스와의 충돌 때문에 무릎을 부여잡고 나갔던 레너드의 소식이 드디어 전해졌다.

 

컨파가 진행될 때만해도 뭔가 숨기는 느낌이라 연막 작전인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이다.

 

완전 파열은 아니지만 부분 파열임에도 수술과정은 똑같기 때문에 현지 기자들은 9개월로 예측했고, 팀에서는 따로 복귀 예정일을 알려주지 않았다.

 

이때는 당연히 클리퍼스가 우승할 줄 알았지..

19년 오프시즌에 레너드를 fa로 영입했고, 차기 7년치 픽들과(이제 6년치 남았다...) 코어 포인트가드로 키워 볼만한 SGA, 쏠쏠했던 갈리날리를 팔고 폴조지를 데려온 클리퍼스였다.

 

미래를 갈아 넣어서 지금 윈나우를 달리는 전략을 클리퍼스 프런트가 선택한 것인데, 이런 암울한 소식이 들려오니 현재도 암울하고 미래는 재앙에 가까워진 모양새다.

 

당장 카와이가 fa인데 남..겠지? 빨라봐야 다음 시즌 후반기 복귀에 100% 몸상태도 아닐 터인지라, 다른 팀들도 손이 안가는 카드일 것이다.

 

역시 종목 상관없이 안될 팀은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되는 팔자인가보다. 쌍마 ckj801님 보고 계신지요?

 


슬슬 코치진을 갖춰나가는 팀들

 

하위권을 지키던 팀의 감독들은 많이들 팀을 떠났었다.

 

찬바람이 불었던 만큼, 그 자리를 채우는 것도 중요한 일인데 각 팀들의 무브를 살펴보자.


브루클린의 전 감독이자 클리퍼스 어시로 있었던 케니 엣킨슨이 이제는 커감독이 이끄는 골스에 수석 어시로 합류한다고 한다.

 

참고로 이분은 디러셀과 함께 만년 앰창팀 브루클린을 젊은 꿀잼팀으로 발전시켜서 지금의 빅3가 흥미를 가질만한 기반을 다진 분이다. (버블시즌 동부7위까지 떨어지고 짤린건 함정ㅋㅋ)


로이드 피어스(애틀란타에서 짤린 분)는 인디애나 코치로서 칼라일 사단에 합류했다.

 

공교롭게도 인디애나는 현 애틀 감독인 맥밀란이 감독을 하던 팀이다. 이런 인연은 한번 시작하면 엄청 질기던데..


 

네이트 맥밀란 감독이 애틀란타와 정식 계약 체결했다고 한다. 땜빵으로 컨파까지 가셨는데, 4년 안에 영이랑 같이 우승까지 가고 종신 감독합시다! ㅋㅋㅋ


 

칼라일 사단이었던 자말 모슬리 코치가 올랜도 감독으로 취임했다.

 

이 분의 특이사항으로는 선수 커리어를 04-05시즌 kbl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다가 마감했는데, 이렇게 보면 세상이 참 좁다고 느껴진다.


올림픽 팀에서도 만난 두 사람

이메 우도카 브루클린 코치가 빵동님의 후임으로 셀틱스에 합류했다.

 

브라운, 테이텀이 2019 농구월드컵에서 알게된 인연이라고 한다. 실제로 빵사장의 의사결정에 둘이 많이 관여를 했다고하고, 둘 다 감독 선임에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까지 다양한 오프시즌 소식들을 알아봤다. 파이널이 끝나고 나면 드래프트, fa,트레이드 소식 등 더 큰게온다. 자 드가자~

 

그와중에 드래프트 로터리는 생략한거봐ㅋㅋㅋ 응 내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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